배경과 인물
짧은 15절 안에 등장하는 세 인물의 모습을 살펴보시면, 우리가 어떤 신앙인의 모습을 본받아야 하는지 선명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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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15절 안에 등장하는 세 인물의 모습을 살펴보시면, 우리가 어떤 신앙인의 모습을 본받아야 하는지 선명하게 보입니다.
- ① 영혼이 부요하고 사랑의 대접에 앞장선 '가이오' (1~8절): 이 편지의 주인공인 가이오는 진리 안에서 신실하게 살아갈 뿐 아니라, 복음을 전하러 온 낯선 전도자들(나그네 된 형제들)을 자기 집에 맞아들여 지극정성으로 대접하고 여비까지 챙겨 보내 준 따뜻한 믿음의 어른이었습니다.
- ② 교만하여 으뜸 되기를 좋아한 '디오드레베' (9~10절): 반면에 디오드레베라는 사람은 교회에서 자기가 대장 노릇('으뜸 되기를 좋아함')을 하려고 사도 요한의 편지도 받아들이지 않고, 순회 전도자들을 대접하는 성도들까지 방해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 ③ 모든 사람과 진리에게도 좋은 증거를 받은 '데메드리오' (12절): 사도 요한의 이 편지를 들고 가이오에게 전달해 준 신실한 일꾼이 바로 데메드리오입니다. 그는 주변의 모든 성도들에게 칭찬을 받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 말씀에 비추어 보아도 겉과 속이 한결같이 진실하고 본이 되는 훌륭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이처럼 요한3서는 한 장의 짧은 편지 속에 우리가 닮아야 할 참된 어른의 모습(가이오·데메드리오)을 거울처럼 선명하게 비추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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