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부 (27장 ~ 50장): 야곱(이스라엘)과 요셉의 감동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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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벧엘의 돌베개 약속과 얍복강 나루터 기도 (27~36장): 형 에서의 낯을 피해 외삼촌 집 하란으로 도망가던 야곱이 벧엘 들판에서 돌베개를 베고 잠들었을 때, 하나님께서 하늘 사닥다리 꿈에 나타나셔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28:15)고 약속하십니다. 20년 뒤 돌아오던 길, 얍복강 가에서 밤새 천사와 씨름하며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32:26)라고 매달린 야곱은 마침내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을 받고 형 에서와도 눈물로 화해합니다.
- 노예와 죄수에서 이집트 총리가 된 요셉 (37~41장): 야곱의 열한 번째 아들 요셉은 형들의 시기로 17세에 이집트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 노예로 팔려 갑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39:2) 어디서나 신임을 얻었고, 보디발 아내의 유혹을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39:9)라며 물리친 뒤 억울하게 감옥에 갇혀서도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서른 살에 바로 왕의 7년 풍년·7년 흉년 꿈을 해석하여 단숨에 대제국 이집트의 총리가 됩니다.
- 온 가족의 화해와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42~50장): 흉년 때문에 양식을 사러 온 형들을 만난 요셉은, 자신을 팔았던 형들을 원망하는 대신 눈물로 끌어안으며 위로합니다. 기원전 1522년경 노년의 아버지 야곱과 온 가족 70명을 이집트로 모셔와 봉양한 요셉이 형들에게 남긴 마지막 말은 창세기 50장 전체의 결론입니다.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50: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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