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과 인물
디도가 누구였으며 그레데 섬이 어떤 곳이었는지 알아두시면 3장의 말씀이 훨씬 입체적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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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가 누구였으며 그레데 섬이 어떤 곳이었는지 알아두시면 3장의 말씀이 훨씬 입체적으로 다가옵니다.
- 바울의 든든한 해결사 '디도' ('같은 믿음을 따라 나의 참 아들 된 디도', 1장 4절): 디모데가 섬세하고 눈물이 많은 제자였다면, 이방인(헬라인) 출신인 디도는 담대하고 추진력이 뛰어난 지도자였습니다. 앞서 고린도 교회에 어려운 분쟁이 생겼을 때도 디도가 가서 멋지게 화해를 이끌어 냈고(고린도후서 7장), 이번에는 가장 목회하기 힘든 그레데 섬에 남아 교회의 기틀을 세우는 중책을 맡았습니다.
- 지중해의 거친 섬 '그레데(오늘날 그리스 크레타섬)' (1장 5, 12절): 당시 그레데 섬 주민들은 기질이 거칠고 거짓말과 탐욕이 심하기로 소문난 곳이었습니다. 바울은 그런 거친 환경일수록 성도들이 말로만 믿는다 하지 않고 '경건한 인품과 선한 행실'로 빛을 비추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짧은 3장 안에 여섯 번이나 반복되는 단어 — '선한 일': 디도서는 구원이 행위가 아니라 100% 하나님의 긍휼로 주어짐을 선포하면서도(3:5), 그렇게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세상에서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친백성'(2:14, 3:8, 14)으로 살아가야 함을 힘주어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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