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전 42장

제1부 (1장 ~ 2장): 하루아침에 닥친 모진 폭풍과 욥의 위대한 신앙고백

동방의 가장 큰 부자이자 경건한 아버지였던 욥에게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네 번의 비보가 연달아 날아듭니다(1장). 약탈자들이 소와 나귀를 빼앗아 가고, 하늘에서 불이 떨어져 양 떼를 사르고, 갈대아 사람들이 낙타를 끌고 가더니, 설상가상으로 광야에서 큰 바람이 불어와 맏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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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의 가장 큰 부자이자 경건한 아버지였던 욥에게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네 번의 비보가 연달아 날아듭니다(1장). 약탈자들이 소와 나귀를 빼앗아 가고, 하늘에서 불이 떨어져 양 떼를 사르고, 갈대아 사람들이 낙타를 끌고 가더니, 설상가상으로 광야에서 큰 바람이 불어와 맏아들의 집에서 식사하던 열 명의 자녀(칠 남 삼 녀)가 집이 무너져 한꺼번에 목숨을 잃은 것입니다!

  •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1장 21~22절): 하루아침에 전 재산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열 자녀를 다 잃은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인류 신앙사상 가장 경이로운 고백을 올립니다.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어다!"(1:21). 성경은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1:22)고 기록합니다.
  • 머리부터 발바닥까지 종기가 나는 두 번째 시련 (2장): 이어 사탄이 욥의 몸을 치자,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악성 종기가 나서 욥이 재 가운데 앉아 기와 조각으로 자기 몸을 긁어야 하는 참담한 처지가 되었습니다. 마음이 무너진 아내가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탄식할 때도, 욥은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2:10) 하고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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