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레몬서 전체 해설

제2부 (8절 ~ 16절):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간구하노라!"

이렇게 빌레몬의 따뜻한 성품을 먼저 칭찬한 바울은, 이제 편지를 쓰게 된 진짜 용건을 조심스럽고도 간절하게 꺼내 놓습니다(8~10절). 사도의 권위로 마땅한 일(용서)을 명할 수도 있지만, 억지로가 아니라 기쁜 마음으로 행하게 하려고 "도리어 사랑으로써 간구하노라 나이가 많은 …

약 2분아버지를 위한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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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빌레몬의 따뜻한 성품을 먼저 칭찬한 바울은, 이제 편지를 쓰게 된 진짜 용건을 조심스럽고도 간절하게 꺼내 놓습니다(8~10절). 사도의 권위로 마땅한 일(용서)을 명할 수도 있지만, 억지로가 아니라 기쁜 마음으로 행하게 하려고 "도리어 사랑으로써 간구하노라 나이가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9~10절) 하고 호소합니다.

  • 전에는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참으로 유익한 내 심복 (11~14절): 바울은 오네시모의 이름 뜻('유익한 자')을 활용하여 멋지고도 감동적인 변호를 펼칩니다. "그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네게 그를 돌려보내노니 그는 내 심복(내 심장·마음)이라!"(11~12절). 도망친 노예 오네시모를 가리켜 바울이 "내가 낳은 아들이요, 내 심장(심복)과 같은 사람이다!"라고 불러 준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위하여 갇힌 중에 빌레몬을 대신하여 오네시모를 곁에 두고 수종들게 하고 싶었으나, 주인인 빌레몬의 승낙 없이는 아무것도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여 오네시모를 빌레몬에게 돌려보낸다고 설명합니다(13~14절).
  • 잠시 떠나게 된 섭리 — 종이 아니라 '사랑받는 형제'로 (15~16절): 이어 바울은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를 하나님의 섭리의 눈으로 해석해 줍니다. "아마 그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너로 하여금 그를 영원히 두게 함이니 이후로는 종과 같이 대하지 아니하고 종 이상으로 곧 사랑받는 형제로 둘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주 안에서 상관된 네게랴!"(15~16절). 비록 오네시모가 잘못하여 도망쳤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일을 통해서 오네시모가 로마에서 바울을 만나 구원받게 하셨고, 이제는 단순한 주인과 노예 사이가 아니라 천국까지 영원히 함께할 '사랑받는 믿음의 형제'로 다시 만나게 하셨다는 놀라운 섭리의 고백입니다(마치 창세기에서 요셉이 형들에게 말한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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