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레몬서 전체 해설

제3부 (17절 ~ 25절): "그의 빚을 내 앞으로 계산하라" — 복음의 진수

편지의 마지막 부분(17~25절)에서 바울은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께 용서받았는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감동적인 약속을 남깁니다.

약 1분아버지를 위한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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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의 마지막 부분(17~25절)에서 바울은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께 용서받았는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감동적인 약속을 남깁니다.

  • 내가 친필로 쓰노니 내가 갚으려니와 (17~20절): 바울은 빌레몬에게 간청합니다. "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역자로 알진대 그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 하고 그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빚진 것이 있거든 이것을 내 앞으로 계산하라! 나 바울이 친필로 쓰노니 내가 갚으려니와 네가 이외에 네 자신이 내게 빚진 것은 내가 말하지 아니하노라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17~20절). 원래 하나님 앞에 일만 달란트 죄의 빚을 졌던 우리를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하나님 아버지께 "저 사람의 모든 죄와 빚을 제 앞으로 계산하소서! 제가 제 피로 다 갚겠나이다!" 하신 것과 똑같은 대속의 사랑입니다!
  • 순종할 줄 확신함(21절)과 후대의 아름다운 결말: 바울은 "나는 네가 순종할 줄을 확신하므로 네게 썼노니 네가 내가 말한 것보다 더 행할 줄을 아노라!"(21절)라며 빌레몬을 향한 깊은 신뢰를 표하고, 자신이 곧 풀려나 방문할 것이니 숙소를 마련해 달라는 부탁과 축도로 편지를 마칩니다. 초대교회 역사 기록에 따르면, 빌레몬은 바울의 편지를 읽고 눈물로 오네시모를 용서하여 자유인으로 풀어 주었을 뿐 아니라 다시 로마로 보내 바울을 돕게 했고, 훗날 이 오네시모가 에베소 교회의 위대한 감독(목회자)이 되어 순교하기까지 복음을 전했다고 전해집니다! 한 사람의 따뜻한 용서와 품어 줌이 도망쳤던 노예 한 사람을 초대교회의 위대한 성자로 세운 것입니다. 마지막 25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과 함께 있을지어다"라는 축복으로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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