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부 (12장 ~ 16장): 남북 왕국의 분열 (북이스라엘 vs 남유다)
기원전 931년, 솔로몬이 세상을 떠나자 백성들은 새 왕 르호보암에게 무거운 세금과 노역을 가볍게 해달라고 청합니다(12장). 노인 신하들은 "백성을 섬기며 좋은 말로 대답하소서" 조언했으나, 르호보암은 젊은 친구들의 말만 듣고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징치하였으나 나는 전갈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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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931년, 솔로몬이 세상을 떠나자 백성들은 새 왕 르호보암에게 무거운 세금과 노역을 가볍게 해달라고 청합니다(12장). 노인 신하들은 "백성을 섬기며 좋은 말로 대답하소서" 조언했으나, 르호보암은 젊은 친구들의 말만 듣고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징치하였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징치하리라!"고 포악하게 답했습니다. 이로 인해 북쪽 열 지파가 떠나가 여로보암을 왕으로 세운 '북이스라엘'이 되었고, 다윗 왕가에는 남쪽 유다와 베냐민 두 지파로 이루어진 '남유다'만 남게 되었습니다.
- 여로보암의 금송아지 죄악과 북이스라엘의 영적 어둠 (12~16장): 북이스라엘의 첫 왕 여로보암은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전으로 예배하러 가면 마음이 남유다로 돌아설까 두려워, 벧엘과 단에 금송아지 두 개를 만들어 놓고 "이것이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올린 신이라!"(12:28) 하며 백성들을 우상숭배에 빠뜨렸습니다. 이후 북이스라엘의 왕들은 모두 이 '여로보암의 길'을 따라 행했고, 제7대 아합 왕과 왕비 이세벨 때에 이르러 바알 숭배가 극에 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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