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부 (11장 ~ 20장): 다윗의 눈물의 참회와 시련 속에서도 회복하시는 하나님
성경은 위대한 성군 다윗의 허물도 숨김없이 기록합니다(11장). 전쟁터에 나가지 않고 왕궁 옥상을 거닐던 다윗이 충신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하고 우리아를 최전선에 내보내 전사하게 하는 큰 죄를 짓고 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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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위대한 성군 다윗의 허물도 숨김없이 기록합니다(11장). 전쟁터에 나가지 않고 왕궁 옥상을 거닐던 다윗이 충신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하고 우리아를 최전선에 내보내 전사하게 하는 큰 죄를 짓고 만 것입니다.
- 나단 선지자의 책망과 다윗의 즉각적인 눈물의 회개 (12장): 하나님이 보내신 나단 선지자가 다윗에게 찾아와, 양과 소가 아주 많은 부자가 가난한 사람이 딸처럼 키우던 암양 새끼 한 마리를 빼앗아 잡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다윗이 노하여 "그 일을 행한 사람은 마땅히 죽을 자로다!" 외치자, 나단이 다윗을 가리키며 "당신이 그 사람이라!"(12:7)고 선포합니다. 그때 사울 왕은 변명하다가 버림받았지만, 다윗은 왕의 체면도 내려놓고 그 자리에서 즉시 엎드려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12:13) 하고 침상이 젖도록 눈물로 회개했습니다(이때 지은 참회시가 바로 시편 51편입니다). 하나님은 진심으로 뉘우치는 다윗의 죄를 용서하시고, 밧세바에게서 태어난 아들 솔로몬('여디디야')을 사랑해 주셨습니다.
- 압살롬의 반역과 눈물의 피난길, 그리고 왕권 회복 (15~20장): 이후 다윗은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인해 왕궁을 비우고 맨발로 머리를 가린 채 감람산 길로 울며 올라가는 시련을 겪습니다(15:30). 사울 집안의 시므이가 돌을 던지며 저주할 때도 다윗은 "그가 저주하는 것은 여호와께서 그에게 다윗을 저주하라 하심이니... 혹시 여호와께서 나의 원통함을 감찰하시리니 오늘 그 저주 때문에 여호와께서 선으로 내게 갚아 주시리라"(16:10, 12) 하며 겸손히 낮아졌습니다. 마침내 하나님은 다윗을 긍휼히 여기시어 다시 예루살렘 왕궁으로 복귀하게 하셨고, 피난길에 자기를 도왔던 80세 노인 바르실래의 은혜를 후히 갚게 하셨습니다(1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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