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과 인물
느헤미야서에는 기도의 사람 느헤미야와 말씀의 사람 에스라가 힘을 합쳐 공동체를 세우는 아름다운 동역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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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서에는 기도의 사람 느헤미야와 말씀의 사람 에스라가 힘을 합쳐 공동체를 세우는 아름다운 동역이 펼쳐집니다.
- 느헤미야 (바사 제국 아닥사스다 왕의 '술 관원' → 유다 총독): 당시 제국 황제의 '술 관원'은 왕의 독살을 막기 위해 포도주를 먼저 맛보는 최측근 고위직이었습니다. 느헤미야는 왕궁의 안락한 삶을 누리면서도 고국 예루살렘을 잊지 않았고, 무너진 성벽을 세우기 위해 기꺼이 고난의 현장으로 달려간 '눈물과 기도의 지도자'입니다.
- 느헤미야의 '화살 기도' (순간순간 하나님께 올리는 짧은 속마음 기도): 느헤미야서를 읽다 보면 왕 앞에서 대답하기 직전이나 위기 순간마다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속으로 짧게 기도)하고 왕에게 아뢰되"(2:4)처럼 즉시 하나님을 찾는 장면이 열두 번이나 나옵니다.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과 대화하는 기도의 모범입니다.
- 산발랏과 도비야 (성벽 건축을 방해한 대적들, 2·4·6장): 예루살렘이 다시 강해지는 것을 시기한 사마리아 총독 산발랏과 암몬 사람 도비야는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4:3) 조롱하며 무력 공격과 암살 음모를 꾸몄으나, 느헤미야의 기도와 백성의 단결 앞에 무너집니다.
- 학자 에스라와의 아름다운 동역 (8장): 성벽 공사가 끝나자 느헤미야는 자신이 앞에 나서는 대신, 14년 먼저 와 있던 노학자 에스라 제사장을 모셔다가 수문 앞 광장 강단에서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 주게 함으로써 진정한 영적 부흥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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