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전 8장

배경과 인물

아가는 신랑과 신부가 서로 주고받는 대화체 노래(듀엣곡)로 되어 있어, 누가 부르는 노래인지를 알고 읽으시면 한 구절 한 구절이 봄꽃처럼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약 1분아버지를 위한 성경
편안하게 읽기

아가는 신랑과 신부가 서로 주고받는 대화체 노래(듀엣곡)로 되어 있어, 누가 부르는 노래인지를 알고 읽으시면 한 구절 한 구절이 봄꽃처럼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 술람미 여인 (신부 —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우리 성도의 모습): 시골 포도원에서 형제들 대신 뙤약볕 아래 일하느라 피부가 검게 그을린 소박한 처녀입니다. 스스로는 "내가 비록 검으나"(1:5)라며 부족함을 느끼지만, 신랑의 눈에는 세상에서 가장 어여쁘고 귀한 존재로 비칩니다. 허물 많고 연약한 우리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보시는 하나님의 시선을 보여줍니다.
  • 솔로몬 왕 (신랑 — 우리를 찾아오신 선한 목자 예수님의 모습): 화려한 왕궁에 머물지 않고 산을 넘고 작은 산을 빨리 건너 사랑하는 신부를 찾아오는 다정한 신랑이자 양 떼를 먹이는 목자로 그려집니다.
  • 예루살렘 딸들 (합창단): 신랑과 신부의 아름다운 사랑을 옆에서 축복하며 함께 기뻐하는 동무들로, 함께 예배하며 사랑을 나누는 성도들의 공동체를 상징합니다.
  • 솔로몬의 세 권의 책 (아가 · 잠언 · 전도서) 비교: 옛 성도들은 솔로몬이 젊은 시절 뜨거운 사랑으로 『아가』를 썼고, 중년의 원숙한 지혜로 『잠언』을 썼으며, 노년의 깊은 성찰로 『전도서』를 썼다고 비유하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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