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부 (6장 ~ 12장): 외침으로 무너진 여리고성과 태양이 멈춘 기브온 전투
요단강을 건넌 이스라엘 앞에는 이중 성벽으로 굳게 닫힌 난공불락의 요새 '여리고성'이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전쟁 방식은 칼이나 공성무기가 아니라 '말씀에 대한 온전한 순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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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단강을 건넌 이스라엘 앞에는 이중 성벽으로 굳게 닫힌 난공불락의 요새 '여리고성'이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전쟁 방식은 칼이나 공성무기가 아니라 '말씀에 대한 온전한 순종'이었습니다.
- 일곱째 날 일곱 바퀴를 돌고 외칠 때 무너진 여리고성 (6장): 하나님은 엿새 동안은 하루에 한 바퀴씩 아무 소리도 내지 말고 침묵하며 성 주위를 돌고, 일곱째 날에는 성을 일곱 번 돌고 제사장들이 양각나팔을 길게 불 때 온 백성이 큰 소리로 외치라고 명하셨습니다. 인간의 계산으로는 어리석어 보이는 명령이었지만 여호수아와 백성이 말씀 그대로 순종하여 외치자, 견고한 여리고 성벽이 그 자리에서 무너져 내렸고 창문에 붉은 줄을 매단 라합과 그 가족만 안전하게 구원을 받았습니다!
- 아간의 범죄와 회개 후 거둔 아이성 승리 (7~8장): 여리고 대승 직후, 작은 성읍인 '아이성'을 얕보고 하나님께 묻지 않은 채 올라갔다가 아간의 숨은 범죄로 인해 패배하고 맙니다. 여호수아가 옷을 찢고 엎드려 회개하며 죄악을 도려낸 뒤 다시 하나님의 말씀대로 매복 작전을 펼쳐 아이성을 완전히 점령하고 에발산에서 율법책을 낭독합니다.
- "태양아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 전무후무한 기적의 승리 (9~12장):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이 연합하여 기브온 성을 공격해 오자, 여호수아는 밤새도록 행군하여 적들을 기습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내리시어 도망하는 적들을 치셨고, 날이 저물어 전쟁을 마저 끝내지 못할 상황이 되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며 외칩니다.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10:12). 그러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고, 이스라엘은 남부와 북부의 서른한 왕을 모두 물리치며 정복 전쟁을 승리로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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